이달의소식

NToK NEWS. September 2022
문화시장 <아트 인 마르쉐> 가을 시즌 오픈

친환경 농작물 시장과 음악 공연을 결합한 문화 장터 ‘아트 인 마르쉐(Art in Marche)’가 9월 17일(토)부터 가을 시즌(9~11월)을 시작한다.
국립극장과 농부시장 마르쉐가 함께 만드는 ‘아트 인 마르쉐’는 농부·요리사·수공예가 등이 참여하는 채소 시장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문화행사로 지난 봄 시즌(3~5월) 5천 3백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열린 바 있다. 이번 가을 시즌에는 방문객의 많은 관심에 힘입어 기존 40여 팀이 참여하던 출점팀을 50여 팀으로 확대해 더욱 풍성한 시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야외무대에서는 국악·인디·일렉트로닉·블루스 등 다채로운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온라인으로만 선보였던 국립국악관현악단 ‘삼삼오樂(락)’참여팀이 첫 대면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삼삼오樂(락)’은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과 다양한 예술가들이 삼삼오오 모여 연주한다.”라는 의미로 유튜브를 통해 선보였던 온라인 공연이다. 음악과 어우러진 감각적 영상으로 호평을 받았다. 가을 시즌에는 국악과 재즈의 색다른 융합을 보여줬던 ‘김박크 프로젝트’(9월), 가야금과 장구, 더블베이스의 리드미컬함과 첼로의 풍부한 선율이 더해진 ‘문양숙×연제호×조용우×장우리 & 문양숙가야금앙상블’(10월), 국악의 장단과 피리, 그리고 그 위에 올린 가객 안정아의 낭송이 매력적인 ‘VANN×안정아(11월)’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함께한다. 9월에는 DOO, 펀시티가 참여하며 10월에는 차세대·프루던스, 11월엔 블루스 드 아리엘·잭킹콩이 함께하여 가을의 정취와 어울리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종이가방과 신문지 등을 재사용하도록 돕는 ‘다시살림부스’, 종료된 공연의 포스터로 만드는 ‘채소담음봉투’, 담음 용기 지참 독려 등 친환경 행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봄 시즌에 이어 계속된다.
‘아트 인 마르쉐’ 가을 시즌은 9~11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며,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출점팀과 아티스트 정보는 추후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280-5887
<월간 국립극장> 구독신청 <월간 국립극장> 과월호 보기
닫기

월간지 '월간 국립극장' 뉴스레터 구독 신청

뉴스레터 구독은 홈페이지 회원 가입 시 신청 가능하며, 다양한 국립극장 소식을 함께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편리하게 '월간 국립극장' 뉴스레터를 받아보세요.
※회원가입 시 이메일 수신 동의 필요 (기존회원인 경우 회원정보수정 > 고객서비스 > 메일링 수신 동의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