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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국립극장

이달의소식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은 코로나19 상황 완화에 따라 전시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 8월부터 11월까지 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2월에는 온라인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8월에 시작하는 대면 프로그램은 <무대 위 숨은 주인공 찾기> <예술가와 함께하는 박물관데이트> <도란도란 이야기 꾸러미> <무대의상 스크랩북> 총 4개가 운영된다.
먼저, <무대 위 숨은 주인공 찾기>는 무대 위 숨은 주인공을 찾으며 공연예술과 무대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8월 4일(목), 9일(화), 11일(목), 18일(목)에 진행하며 각 15명씩 총 60명이 참여할 수 있다.(모집: 7월 26일부터 선착순) <예술가와 함께하는 박물관데이트>는 공연예술가가 직접 참여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이다. ‘무대 위 찬란한 유산, 초연(初演)으로부터’라는 주제로 연극·판소리(창극)·무용에 대한 전시 해설과 현장감 넘치는 공연예술의 이야기를 듣는다. 일정은 8월 27일(토), 9월 24일(토), 11월 5일(토)에 총 3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별 30명씩 총 90명이 참여할 수 있다.(모집: 7월 26일부터 선착순) <도란도란 이야기 꾸러미>는 유치원·유아 단체 대상 프로그램으로 9월 21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전래동화 ‘햇님달님’을 연극으로 감상하고 만들기 등의 신체활동을 연계해 극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식을 배운다. (모집: 8월 23일(화)부터 선착순) <무대의상 스크랩북>은 상설전시실의 무대의상을 관람하고 나만의 스크랩북을 만드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1월 중에 진행되며, 각 15명씩 총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스테이지툰>은 2021년에 호평받은 공연예술박물관 교육 콘텐츠의 두 번째 시리즈다. 공연예술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소장품과 애니메이팅(animating)을 활용한 시리즈 형식의 영상으로 올해에는 판소리와 창극을 주제로 삼는다. 12월에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