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소식

NToK NEWS. May 2022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 롯데시네마 상영
국립무용단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 공연 영상 스틸컷

국립극장 공연영상화사업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의 일환으로 국립무용단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와 국립극장 <명색이 아프레걸> 공연 실황 영상이 5월 롯데시네마 전국 지점에서 상영된다.
5월 8일(일)까지 상영되는 국립무용단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는 지난해 11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처음 선보인 국립무용단 신작으로 무속과 현실 세계를 가로지르는 감각적 무대를 펼쳐낸다. 안무를 맡은 손인영 예술감독은 작품을 시작하면서 “지금 이 시대에 샤먼은 어떤 존재인가”라는 화두를 제시했고, 공연의 창작진은 샤먼을 신비로운 존재나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현재를 함께 살아가는 직업인이자 사회 구성원으로 가깝게 바라보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작품에서 무용수는 내림굿에 참여하는 샤먼인 동시에 운명 같은 변화를 겪고도 자신의 인생을 묵묵히 걸어가는 모든 평범한 사람이며, 내림굿은 새로운 세계에 입문하는 의식이자, 한 명의 직업인이 탄생하는 과정으로 그려진다.

국립극장 기획공연 <명색이 아프레걸> 공연 영상 스틸컷

5월 26일(목) 개봉을 앞두고 있는 국립극장 기획공연 <명색이 아프레걸>은 한국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의 주체적 삶을 그려낸 작품이다. 김광보의 섬세한 연출과 고연옥의 탄탄한 대본, 나실인의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져 “전통예술의 색깔이 살아 있되 전통의 문법에 얽매이지 않은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국립극장 3개 전속단체들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박남옥 감독의 첫 영화이자 마지막 영화가 된 <미망인>의 제작 과정과 영화 속 장면들, 그리고 과거 그녀의 삶이 교차되어 흘러간다. 영상은 2021년 12월 해오름극장 공연 실황으로 제작되었다. 개봉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국립극장 또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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