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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국립극장

이달의소식

국립극장은 지난 1월 10일, 제1회 국립극장 공연예술 평론가상 당선자를 발표했다. 이는 공연예술의 질적 향상과 발전을 위해서 비평이 더욱 활성화돼야 한다는 인식 아래 시작된 신진 평론가 발굴·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응모 원고 접수를 진행했으며, 12월 공연예술 각 분야 전문 평론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 면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선정했다. 우수상은 ‘또 다른 한국인의 초상, <변강쇠 점 찍고 옹녀>’ ‘제5의 벽 앞에서 우리는 준비가 되었는가, <로드킬 인 더 씨어터>’를 집필한 변영미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조순자·장기영에게 돌아갔다. 조순자는 ‘국립창극단의 도전, 현대적 변주의 융합창극 <흥보展>의 성과와 과제’‘저항과 자유의 놀이터, 국봉관에 펼쳐진 뮤지컬 <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에 거는 새로운 기대’를 집필했으며, 장기영은 ‘환상으로써 실재하기: 현실을 환기시키는 무대’ ‘내가 그를 바라볼 때, 그 또한 나를 바라보고 있다’를 집필했다. 당선자들의 평론문은 ‘당선작 모음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며, ‘월간 국립극장’ 3월호에서 요약문을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