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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국립극장

이달의소식

오는 8월,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에서 운영하는 공연예술 디지털 아카이브 홈페이지가 ‘공연예술 종합서비스 플랫폼’(가칭)으로 새롭게 개편된다. 기존 홈페이지가 공연 자료 정보에 초점을 둔 서비스였다면, 새로운 플랫폼에서는 공연예술인, 공연단체, 공연장, 각종 공연 통계 등 한결 풍성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공연예술인 정보 서비스의 경우, 예술인이 직접 본인의 프로필 사진, 공연활동경력 등을 수정할 수 있도록 참여형으로 개발했다. 이는 공연자료 중심의 데이터베이스(data base) 구축환경에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이용자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연 정보와 공연예술인 정보가 연계된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용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공연예술잡지, 오디션 정보, 자유게시판 기능이 추가되는 등 많은 변화가 더해졌다.

공연예술 종합서비스 플랫폼은 7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명칭 공모를 통해 정식 이름을 갖게 될 예정이며, 8월 중 개편된 서비스를 시작한다. 앞으로 더 확장된 정보를 바탕으로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편안하게 머무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