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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소식

장현수 국립무용단원이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주관하는 제41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로 선정됐다. 치열한 예술혼을 불태우고 있는 분야별 예술가들을 발굴, 격려하는 취지로 제정된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은 국제적 인지도를 갖추고 있는 전통과 권위의 종합예술평론가상이다.

국립무용단에서 20년 넘게 활동해 온 장현수는 ‘춤, 춘향’ ‘가야 ’ ‘Soul, 해바라기’ 등 굵직한 작품에서 안무·조안무·지도·주역을 맡아왔다. 국립무용단의 훈련장 및 수석을 역임한 바 있으며 무대 위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무용수로 평가받는다. ‘팜므파탈’ ‘패강가’ ‘화사’ ‘사막의 붉은 달’ ‘검은 꽃’ ‘수정홍무’ ‘목멱산59’ ‘둥글게둥글게’ ‘청안’ ‘여행’ ‘상상력’ ‘만남’ 등 수많은 작품에 참여, 창작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강렬한 이미지와 색감으로 자신만의 예술적 색깔을 완성하고 있다. 장현수는 2021년 12월 10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이 자리에 서게 되어 영광입니다. 지금까지 춤추고 안무를 하면서 항상 노력해 왔습니다. 여러분에게 더 좋은 공연 보여드리기 위해 힘쓰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