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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국립극장

이달의소식

국립극장은 지난 11월 16일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메타버스 이벤트 <스테이지 로그인: 가상과 현실을 잇다>를 진행했다. 메타버스 공간 내 국립극장의 무대와 객석, 로비 공간이 구현되었고 참여자들은 아바타의 모습으로 공간을 자유롭게 누비며 가상현실 속 극장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초청작 ‘울트라월드(ULTRAWORLD)’ 공연을 앞두고 진행된 사전 프로그램으로 작품에서 다루고 있는 가상현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국립극장 최초로 시도한 메타버스 이벤트였다. 미디어 설치미술가이자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융·복합 교수로 활동 중인 이진준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VR·AR 기술 등을 소개하고 실제 공연에 어떤 방식으로 적용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