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소식

NToK NEWS. September 2021
국립국악관현악단 9월 초청공연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개막식 축하공연’
‘K-festival in Frankfurt 2021’
국립국악관현악단 공연 사진 국립국악관현악단 공연 사진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은 9월 두 차례의 국내외 초청공연을 선보인다. 첫 번째 공연은 9월 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2관에서 열리는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개막식 축하공연’이다. ‘문화로 나눈 우정, 미래를 여는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중 문화교류의 새로운 도약을 선포하는 자리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한국과 중국에서 사랑받은 드라마 삽입곡을 엮은 국악관현악, 박범훈 작곡의 중국 전통악기 얼후 협주곡 ‘향’을 연주한다. 중국인 얼후 연주자의 협연으로 공연의 의미를 더하며, 소프라노 김지현과 함께하는 한·중 민요연곡(가제)으로 한국과 중국이 예술로 하나 되는 무대를 만든다.

9월 10일 주(駐)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 주최 ‘K-Festival in Frankfurt 2021’(한국주간 행사) 초청공연도 앞두고 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독일 현지 교민과 관객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코로나19 방역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는 현지 의료기관 및 사회 기반시설 종사자를 공연에 초청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공 외교 활동으로 의미를 더한다. 프랑크푸르트를 대표하는 공연장 알테 오퍼(Alte Oper)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대금독주 청성곡, 대풍류 등 전통음악을 비롯해 김성국 작곡의 가야금과 첼로 이중주 ‘삼색화’, 박한규 작곡의 ‘늴리리야 주제에 의한 염원’ 등 현대적 색채가 돋보이는 창작음악을 함께 선보인다. 특히 독일 현지의 첼로·피아노 연주자와 함께 완성하는 ‘프랑크푸르트 아리랑(Frankfurt Arirang)’을 통해 현대음악과 교감하는 한국 전통음악을 소개하고 한국과 독일 음악가 간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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